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노리는 전북자치도가 비수도권 연대 카드로, 경쟁 도시 서울에 맞불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전라북도 도정의 주요 현안도 짚어봅니다. <br /> <br />윤지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역 주민들과 체육회 선수단 수백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을 찾은 대한체육회 현장 평가 실사단을 반기는 겁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전주, 두 도시가 벌이는 올림픽 유치 경쟁. <br /> <br />전북은 비수도권 연대 카드로 강수를 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와 충청, 대구, 경북이 힘을 모아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전북자치도지사 : 가장 핵심은 연대와 가치를 추구하는 것입니다. 대한민국의 문화를 전북에 와서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.] <br /> <br />도지사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지역 현안인 전주-완주 통합 추진도 거론됐습니다. <br /> <br />혐오 시설 떠안기 등을 우려하는 완주군민의 거센 반대로 앞서 세 번의 실패를 경험한 사안. <br /> <br />이번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, 김 지사는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전북자치도지사 : 그동안은 관에서 먼저 주도하고 먼저 선언했지만, 이번에는 민간이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민간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…] <br /> <br />전북자치도는 이밖에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도는 2029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국제공항의 첫 삽을 올해 5월에 뜨는 등 분야별 중점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지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지아 (yoonji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071607265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